강호동·서장훈 오열… ‘민경훈 결혼식’ 현장, 진짜 감동입니다
가수 민경훈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강호동·서장훈, 눈물 닦는 모습 보여
JTBC ‘아는 형님’ 460회 예고편
밴드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의 결혼에 ‘아는 형님’ 멤버들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아는 형님 460회 예고편(ver.2)”이라는 제목으로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는 형님’ 막내 민경훈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김희철은 “지금부터는 이 결혼식의 주인공 신랑, 신부 두 사람을 모셔보겠다. 신랑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환한 미소로 등장했고 하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걸어나갔다. 멤버들은 사진을 찍으며 “경훈아 결혼 축하해. 멋지다”라며 소리쳤다.
이어 민경훈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신기은 PD의 손을 잡고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강호동과 서장훈은 코 끝이 빨개진 채 눈물을 닦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는 형님’ 멤버들은 이날 민경훈을 위해 축가를 불렀다. 축가는 오는 23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라 호텔에서 신기은 PD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아는 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과거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예비 신부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중 누구와 가장 닮았냐는 질문에 “아린과 가장 닮았다“라고 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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