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진짜 시집 잘 갔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시아버지와의 힙한 데이트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현희는 20일 개인 계정에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시아버지와의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팔짱을 끼거나 볼에 뽀뽀하는 시늉을 하며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다. 특히 네 컷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장면을 연출해 딸 같은 며느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시아버지와 맥주를 나누는 사진도 공개하며 “아버님이랑 데이트. 너무 맛있어”라고 전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은 딸 같은 며느리와 시아버지”, “이런 며느리 또 없습니다”, “진짜 이런 며느리 본 적 없어요”라며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부러워하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공개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남편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다들 저를 귀여워해 주신다”며 “남편에게도 사랑 표현을 많이 받으니까 자신감이 생겨 인생이 달라졌다. 결혼 전과 후가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들 부부는 인스타그램의 아동 청소년 보호 조치로 인해 아들 준범 군의 인스타그램이 삭제되기도 했다. 제이쓴은 20일 “준버미 계정 돌려주란 말이야 ㅠㅠ”라며 공식 계정을 태그했으며 다행히 현재는 계정이 복구된 상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홍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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