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 여행 ➈죠기뇨라이 사이호지(定義如来 西方寺)
센다이시뿐 아니라 미야기현 내에서도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죠기뇨라이 사이호지(定義如来 西方寺) 에 가기로 해봄
말만 센다이지 마츠시마 시오가마보다 가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ㅋㅋㅋ
마루고토패스로도 갈수있으며 여길 왕복하면 사실상 마루고토패스의 본전을뽑기 매우 쉬워질거임(왕복 2320엔)
버스로 가는길엔 오쿠라댐쪽의 장관을 구경하며 갈수도 있고 여길 버스로 지나갈수 있나 싶은 다리도 통과한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이곳의 유명한 두부가게에 가본다
이 사이즈의 튀긴두부가 150엔이다 정말 혜자롭지 않을수가 없음
여기까지 관광이 아닌 두부만 사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다는거같다
먹고 바로 길을 따라오면 구본당이 되어버린 유형문화재 사다요시도(御廟貞能堂)가 나온다
내부가 넘 이쁘다
테미즈야에 있던 용
이런것 하나하나 분명 무언가의 의미가 있겠지
구본당인 만큼 지금은 그냥 전시만 해두는듯 해보임
전부 금인걸까?
구본당에서 나와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가보자
올라가면 안토쿠천왕(安徳天皇)의 두개의 유품이 잠들어 있는
연리의 느티나무(連理のけやき) 천왕총이 나온다여
연리의 느티나무는 나무 두 그루 한쌍이 꼬여있는 형태로 한 쌍인만큼 여기는 결연의 성지라고도 한다
커플이면 가봐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 옆에 한번더 올라가면
누군가의 묘도 있고
자그마한 이나리신사도 있다
귀엽다 ㅋㅋ
내려오는 길에 보니까 단풍이 아주 붉게도 물들었더라
다시 그 옆쪽 신본당으로 향해본다
신본당의 경내도 분위기가 좋다
이날이 시치고산이라 그런지 아이를 데려온 부모님들이 많더라
신본당에서 나오는길에서 찍어봤는데 유난히 하나가 붉다
신본당은 아직 잘쓰이고 있으니 내부사진은 찍을수가 없었음
신본당 오른편으로 나와 좀더 들어가보면
여기의 랜드마크인 5층탑이 있다
여기를 오느 왜 여기가 미야기현 내에서도 손꼽히는 단풍명소인지 알수있겠더라 ㅋㅋㅋ
센다이에서 뭘 해야할지 고민인 친구들은 여기를 꼭 가봤으면 한다 반나절은 쓱 하고 보낼수있을테니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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