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미초바, 똑 닮은 아들 공개…”아직 못 걷지만 멋진 신발 가져”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래퍼 빈지노의 아내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21일, 스테파니 미초바의 개인 계정에는 “enjoying the baby bubble in matching outfit(어울리는 옷을 입고 베이비 버블을 즐기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초바와 생후 14일이 된 신생아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초바는 아들을 편안히 품에 안은 채 눈을 질끈 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살짝 보이는 아들의 통통하면서 발그레한 볼이 눈길을 끈다.
이어 미초바는 아이의 신발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can’t even walk yet and he got the coolest shoe collection(아직 걷지도 못하는 그는 가장 멋진 신발 컬렉션을 가지고 있어)”라는 글을 첨부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나이키·에어 조던 브랜드가 협력해 만든 스니커즈로, 현재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걸을 날을 상상하며 예쁜 신발을 선물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뭉클함을 더했다.
앞서 빈지노는 지난 9일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빈지노는 출산 후 아내, 아이와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두 가족이 셋이 됐음을 알렸다. 빈지노의 득남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온마음을 다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22년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하며 부부가 됐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스테파니 미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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