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걸그룹 멤버, ‘혼전임신+결혼’ 동시 발표… 남편 정체
모닝구무스메 다나카 레이
결혼 4달 만에 첫 아이 가졌다
“엄마로서 노력”
걸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이자 밴드 ‘라벤더’의 멤버 다나카 레이나가 첫 아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다나카는 1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직접 이 소식을 전하며 엄마가 된 기쁨과 육아 일상을 솔직히 털어놨다.
다나카는 “다나카 레이나,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첫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언제 잠을 자야 할지 몰랐고, 심지어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해야 할 타이밍조차 알 수 없었다”고 육아 초기에 겪은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를 안고 앉아서 잠을 자거나, 틈틈이 낮잠을 자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육아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밝혔다.
또한 출산 경험에 대해 “출산 당시 정말 대단했다. 다나카 레이나의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고 회상하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이어 “아이가 매일매일 너무 사랑스럽다”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서 아이의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많이 입히는 것도 좋지 않다고 들었다”라며 육아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또한 “레이나 엄마,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다짐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끝으로 다나카는 “미용실에 가지 못해 머리 뿌리가 심각한 상태라 스탬프로 가렸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다나카 레이나는 1989년 11월 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2003년 모닝구무스메 6기 멤버로 데뷔했다. 2013년 5월 그룹을 졸업한 뒤 2015년 밴드 ‘라벤더(LoVendoЯ)’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올해 7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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