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0억 매출’ 홍진경, 자양동 건물주 됐다…부러움 폭발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약 30억에 매수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꼬마빌딩이 향후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홍진경은 지난 9월 9일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일대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개인 명의로 29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이후 4일 만인 같은 달 13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홍진경이 매수한 건물은 대지면적 119.4㎡(약 36평), 연면적 278.73㎡(약 84평) 규모를 자랑한다. 토지 3.3㎡(평)당 약 7929만원에 매수한 셈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 4동은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부동산 투자자 사이에서 관심이 모이는 곳이다. 이에 서울시도 지난 1월 ‘자양 4동 57-9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연면적 13만9130㎡ 구역 내 최고 50층 내외, 약 295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홍진경이 매수한 건물이 신통기획 대상지에 속했기에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36조(재개발사업의 분양대상)에는 관리처분계획기준일 당시 종전 건축물 중 주택을 소유한 자, 분양신청자가 소유하고 있는 종전토지의 총면적이 90㎡ 이상인 자 등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할 경우 공동주택 분양대상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 김정우씨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품에 안았다. 그는 최근 “올해 초 김치 사업 누적 매출액이 3100억원 조금 넘었다. 연 매출은 평균 180억원 정도”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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