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 떠나자마자… ’35세’ 유명 개그맨, 돌연 사망 ‘팬들 오열’

개그맨 겸 유튜버 성용
21일 돌연 사망 소식
향년 35세

개그맨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던 성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성 도민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거행된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성용 사망 소식을 전했다.

쓰리콤보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거 같다.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용을 사랑하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난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애도했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팬들은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떠난 거 같이 먹먹해지네요..”, “좋은 곳으로가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용이씨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그곳에서도. 먼저 간 사람들이 당신의 존재로 다들 행복한 위로를 받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성용은 24살 때부터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했다.

2018년부터 ‘성용’이라는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성용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점보라면3’라는 먹방 콘텐츠를 올린 것이 마지막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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