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선생님이 18살 여고생을 임신 시켜서… 난리났다
‘고딩엄빠’ 그루밍 미화 논란 부부, ‘이혼숙려캠프’에도 출연
7남매 키우는 父, 현재 무직… “구직활동도 안 해”
예고편에선 母 폭력적 모습도 공개돼 서장훈 경악
MBN ‘고딩엄빠’ 시리즈에서 그루밍 미화 논란을 일으켰던 김은석, 김보현 부부가 ‘이혼숙려캠프’에 또다시 출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일명 ‘본능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현재 임신해 곧 7남매를 키우게 될 부부는 겉으로 보기엔 금슬이 좋아 보이는 듯했으나 실상은 달랐다. 남편은 구직활동도, 집안일도 하지 않았고 가족은 국가지원금으로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아내가 임신한 몸으로 모든 집안일과 육아까지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고 MC들은 남편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진태현은 “사람 사는 집에 곰이 한 마리 있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으며, 서장훈은 “거의 원시시대처럼 산다”라며 남편을 향해 매운맛 조언을 멈추지 않았다. 아내 측 영상이 끝나자 진태현은 남편 측 가사조사관 역할을 맡았음에도 두 손 두 발 들고 남편 변호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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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 부부는 2022년 ‘고딩엄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아내는 18살에 10살 연상인 교회 선생님과 관계를 맺어 임신, 19살에 홀로 미혼모 센터에서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방송 이후 그루밍 미화 논란이라는 비난과 함께 프로그램 폐지 요청까지 쏟아졌다.
남편은 집안일에 대해서는 “주말 한정으로 조금씩 도와준다”라고 말했지만, 서장훈은 “미안한데 주말 한정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하는 사람이나 주말 한정으로 도와주는 거지 그 자리에 계속 누워있었는데 왜 주말 한정으로 도와주는 거냐. 계속 공휴일인데 갑자기 뭔 주말 한정으로 도와주는 거냐”라고 황당해했다.
한편 이어진 예고에서는 아내의 폭력적인 모습이 공개돼 반전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지나친 성욕을 드러내기도. 아내는 “임신 중에 하자고 하니까…”라고 토로했고, 박하선은 “참아야죠 애 키우는데”라고 타박했다. 서장훈은 “저 아이들은 무슨 죄냐”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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