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인도에서 힐링 “비호감→호감 되기 쉽지 않았지만 악플 잊겠다” (관종언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인도에서 귀청소를 받으며 그동안의 악플을 깨끗이 잊겠다고 밝혔다.
21일 이지혜의 온라인 채널 ‘관종언니’에선 ‘인도에서 충격먹은 이지혜,장영란,홍진경 극과극 여행 (특급호텔,귀청소,문화충격)’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이 인도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인도 뉴 델리 공항에 내린 가운데 한 인도 남성이 짐을 많이 가지고 나오는 장영란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이지혜는 “역시 인도에서도 영란 언니를 도와준다. 영란 언니 미모가 먹히나보다. 두바이에서도 먹히더니”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장영란은 “이번에도 미모 대결해야지. 이번에 나 진짜 자신 있어. 눈까지 수술했어”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숙소에서 옷을 갈아입고 축제로 향하는 세 사람. 이지혜와 장영란은 어우동과 중전마마컨셉의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홍진경은 갓을 쓴 선비로 변신했고 이지혜와 장영란은 서로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이번에 장원급제한 홍 도령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왈리 축제를 하는 일반 가정집에 초대를 받은 세 사람은 한복을 입고 흥을 분출하며 무대를 달궜다. 세 사람은 “숨 좀 돌리려고 하면 음악이 나온다” “음악이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음악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날 올드타운을 방문한 세 사람은 릭샤를 타고 이동했다. 길에서 내린 이지혜는 “우리가 그동안 살면서 정말 힘든 이야기들, 또 남들의 나에 대한 욕, 그 댓글들 고통스러웠지 않나. 귓속에 있는 모든 것을 털어내고자 귀청소를 깔끔하게 해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노상에서 귀청소를 받기로 한 가운데 장영란이 첫 타자로 나섰다. 장영란은 “많은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왔지만 근데 정말 욕 많이 먹었다. 비호감에서 호감 되기 쉽지 않았지만 모든 그런 악플들, 힘든 것들 다 여기서 잊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청소를 한 장영란은 “너무 시원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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