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히틀러의 주치의인 테오도어 모렐…
이 인간은 과연 그에게 무슨 처방을 했을까?
브롬화칼륨: 1800년대부터 경련 억제제와 진정제로 쓰였지만 지금은 고양이를 위한 약품으로 씀. 1940년대인 당시에는 나름 합리적인 처방이었으며 현역이었음.
호미카: 인도산 교목으로 종자에 맹독성 알칼로이드인 스트리크닌(strychnine)을 대량 함유하고 있음. 강한 신경 흥분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비장과 위장이 상하는 부작용,
그리고 처방할때 계산을 조금만 잘못 해도근육경련을 포함한 극심한 발작을 겪다 고통스럽게 사망할 수 있기에 더 이상 처방하지 않음.
바르비탈나트륨: 진정제 및 수면제. 단, 의존성과 내성이 있음.
호흡 곤란 또는 쇼크 시에 투입하면 위험하며 과량 복용 시 사망할 수 있음.
흔히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할때 쓴 그 수면제가 이거며, 약물주사형 및 안락사에도 쓰임.
그러나 당시 이를 대체할 수면제는 없었기에 합리적인 처방이었음.
시네프린: 한국에선 식욕 억제 효과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이므로 부작용이 심하고 과다 복용 시 사망할 수도 있음 페르페나진: 조현병 치료제, 구토 치료제. 과다 복용 시 부작용으로 파킨슨병이 발생할 수 있음.
벨라돈나: 이 열매를 3알 이상 먹으면 죽을 수 있으며, 심박 급속증, 환각, 조급함, 균형 상실, 변비, 굵은 목소리, 목의 건조를 일으킬 수 있음. 요즘에는 경련 완화제의 원료 중 하나로도 쓰이나 종종 마약으로도 쓰임.
이 과일의 주된 성분 중 하나인 아트로핀은 독가스 해독제로 쓰임. 그러나 다량으로 쓰면 뇌와 중추신경이 끊어질 수 있음.
대장균: 실제로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줘 제대로 된 효과가 있었음. 히틀러가 이 주치의를 신뢰한 이유
디히드로코데인: 지금도 감기약에 들어가는 성분. 그러나 마약이기도 해서 장기간 투여시 중독될 수 있음.
코카인 & 아드레날린: 둘을 섞어서 안약으로 처방함. 당시에는 코카인이 금지된지 20년도 안되었던 때였지만, 합법였던 시절에도 코카인과 아드레날린이 위험하단 인식은 있었음. 코카인은 강한 국소마취제이기 때문에 눈이 뻑뻑하거나 아픈 경우 일시적으로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었고, 혈관 수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눈의 충혈이 일시적으로 가라앉는 효과도 있었을 걸로 추정.
암페타민: 마약. 지금도 몇몇 국가에서는 심각한 ADHD 및 기면증 치료에 쓰이긴 하나 과다복용 시 쇼크, 심정지 등의 위험이 있으며 망상, 환각 등 조현병 증상을 보일 수 있음.
옥시코돈: 마약성 진통제. 당시에는모르핀보다 ‘비교적 무해’하다고 하여 쓰였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금단 현상, 특히 두려움에 사로잡히며 질식하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되는 현상이 일어남.
만약 치료하지 않을 경우 중독에 빠지게 됨.
오늘날에는 암환자에게 진통제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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