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이찬원에 사윗감 러브콜? “딸이 한 살 어려…요리도 잘해” 어필 (편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찬원이 딸이 요리도 잘한다는 표창원에게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며 능청입담을 드러냈다.
22일 KBS2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이상우와 정영주가 출연했다. 붐은 “두 분이 작품을 같이 했었다고 하는데?”라고 물었고 이상우와 정영주는 드라마 ‘황금정원’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영주는 이번에는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과 ‘정숙한 세일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정영주는 “제가 이상우 씨 방송을 봤는데 촬영 현장이나 집에서나 똑같구나 했다. 두 사람은 언제까지 깨소금도 아닌 설탕을 볶을 건가”라며 현장에서도 달달한 사랑꾼임을 언급했고 붐 역시 “아직도 신혼부부 같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사랑꾼하면 표창원도 유명하다”라며 이날 출연한 표창원의 아내 사랑이 소환됐다. “요즘도 아내에게 키스를 하나”라는 질문에 표창원은 “부부인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아내와 최근에 한 키스는?”이라는 질문에 표창원은 “바로 오늘 아침 출근길”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연복 셰프 역시 “저도 항상 출근하고 퇴근하면 뽀뽀한다”라고 사랑꾼 대열에 합류했다.
MC 이찬원은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결혼하고 싶다”라고 사랑꾼들의 멘트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표창원은 “참고로 제 딸이 (이찬원보다)한 살 어린 97년생이고 요리를 좋아한다”라고 어필하며 이찬원에게 사윗감 러브콜을 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넙죽 인사하며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다른 출연진들은 이찬원에게 “귀는 왜 빨개지느냐” “너무 좋아하는데?”라고 놀렸다. 이에 이찬원은 “생각만 해도 좋네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상우가 자신과 똑 닮은 어머니를 최초 공개하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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