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드퀘3 노안 이슈 ㅋㅋㅋㅋㅋ
11월 14일에 발매된 HD-2D판 「드래곤 퀘스트 III 전설의 시작」. 각 양판점에서 매진이 속출하고 있는, 2024년의 주목 타이틀이었지만, 발매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모험을 포기하는’ 유저도 나오기 시작했다.
패밀리 컴퓨터(패미컴)의 인기 소프트웨어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발매되자 구입을 위해 밤샘 행렬이 벌어지는 등 사회현상이 되기도 했던 드래곤 퀘스트3. 그런 인기작이 HD-2D판으로 ‘리메이크’ 되어 닌텐도 스위치나 PS5등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면 완판 상태도 당연한가.
개중에는 당시, 시간도 잊고 플레이 한 소년 시절을 그리워해 구입, 오랜만의 모험을 기대하고 있던 어른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옛 소년”을 덮친 것은 강적 몬스터가 아니라……
– 노안 아저씨한테는 연속 플레이 2시간 정도가 한계, 눈과 손이 아프다.
– 드래곤 퀘스트3는 최고지만, 드래곤 퀘스트 한가운데 세대로서는 스위치의 화면이라면 노안으로 힘들다 ㅋㅋㅋㅋㅋㅋ 문자가 작다.
– 딸이 잠 들어 지금 드래곤 퀘스트3를 시작했어요. 오랜만에 게임 화면. 화면이 잘 안보여…… 그냥 노안 같다.
– 65세 이신 아버지께서 드래곤 퀘스트 3를 구입하셨다. 여기서 드래곤 퀘스트의 가장 큰 적은 노안이다,
SNS상에서는, 특히 휴대 게임 기능을 가지는 스위치 유저로부터 “문자가 작다”는 비통의 호소. 예전의 소년이나 플레이어도 36년이 지나서 나이를 먹음에 따라 ‘노안’증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눈의 HP’가 서서히 깎여 장시간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친부모’인 호리이 유지씨에 대한 비통 호소
드래곤 퀘스트의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때때로 힌트를 주는 등장 캐릭터의 대사를 읽는 것이나, 전투중의 체력 게이지 ‘HP’ 나 ‘MP’의 관리는 불가결. 이전에는 끝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소년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모험을 중단하고 있는 것이다.
– [드래곤 퀘스트3]를 플레이 하는 세대는 노안이 있는 세대가 많으니까 성별 운운보다 이쪽을 배려해줘 호리이씨!
이번 작품에서는, PC에 대한 배려 때문인지, 일찍이 선택할 수 있던 남녀의 ‘성별’ 에서 ‘룩스 A/B’로 변경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PC에 대한 배려보다도, 발매전부터 지적되고 있던 문자 표시의 변경 기능을 ‘친부모’인 호리이 유지씨에게 호소하는 것은 당연한가.
한때 소년들의 동경이었던 ‘다카하시 명인’이 평소에 말했던 “게임은 1일 1시간”. 옛 소년들은 36년이 지난 지금,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들 노안 이슈 ㅋㅋㅋㅋ
출처: 토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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