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이상형? 송중기 같은 두부상 스타일…어릴 적 육상부, 체력 좋아” (딱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이상형으로 귀여운 두부상의 남자가 좋다고 털어놨다.
24일 온라인 채널 ‘빠더너스 BDNS’의 ‘딱대’에선 ‘워터밤 vs 원탕! 아무도 물러서지 않고 서로를 도발 | 맞춤채팅 EP21 권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 샘문(문상훈)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샘문은 권은비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올 때마다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언급했고 권은비는 “감사하게 많이 불러주셔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이 이렇게 많으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에 권은비는 “촬영이 너무 몰리면 힘들긴 한데 제가 육상부 출신이다. 그래서 어릴 때 운동을 많이 했어서 기본 체력이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달리기를 잘하는 편이냐”라는 질문에는 “꽤 빠른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이번에 좀비들이 나오는 예능에 출연하게 됐는데 달리기가 빠르니까 좀비한테도 빨리 도망칠 수 있더라. 그게 진짜 장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권은비는 “인상이 강한 스타일보다는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샘문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이건 뭐죠? 플러팅인가요?”라고 물어 권은비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권은비는 “약간 두부상이라고 하죠? 부드럽게 생긴 스타일이 좋다”라고 강조했고 샘문은 “오늘 처음 뵙는데 왜 그렇게까지 플러팅을 하느냐”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권은비는 “취두부 말고 두부”라고 강조하며 “제가 생각하는 두부상은 약간 송중기 님 같은 스타일”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샘문은 “이쪽 스타일이신가 보다. 송중기 님, 정해인 님, 그리고 저. 하얗고 몰랑몰랑하게 생긴?”이라고 자신이 두부상의 정석이라고 주장했고 결국 권은비는 빠른 달리기 실력으로 스튜디오에서 도망치는 설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딱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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