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1억 쓰더니… 유명 男스타, 5년 만에 ‘반전’ 근황
‘비투비 탈퇴’ 정일훈
5년 만에 가요계 복귀
“꿈꿔왔던 순간”
대마 흡연 혐의로 그룹 비투비를 탈퇴했던 정일훈이 5년 만에 가요계를 복귀했다.
지난 21일 정일훈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lullaby라는 싱글을 통해 인사드립니다”라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랜 기다림 동안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분들도 저도 서로에게 꿈꿔왔던 순간인 것 같아서 특별히 감동적인 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신기해..”, “골때린다 진짜”, “마약 한 건 알았는데 억 단위로 했구나”, “조용히 살라고 좀”, “돌아와 줘서 고마워 정일훈”,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일훈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약 2년 전, 여행을 떠나기 전 운명처럼 만들어진 노래. 삶을 되돌아보며 굳게 닫힌 마음의 문, 그 안에서 만들어진 소리. 나 스스로가 음악에 좀 더 솔직하게 다가가고, 결과적으로 순수한 목소리가 도드라지게 표현된 결과물”이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 2020년 상습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정일훈이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지인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총 161회 구매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일훈은 2년 반 동안 공범 7인과 함께 대마초 구매에 1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썼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정일훈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소속사에서는) 마약 적발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20년 12월 31일 정일훈은 소속 그룹 비투비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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