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없이 ‘득남’ 정우성, 결국 무거운 입장… ‘반전 근황’
51세 정우성
문가비 아이의 친부
‘아이에 대해 최선 다할것’
배우 정우성이 아빠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우성이 득남 소식을 인정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5일 스타투데이는 정우성 소속사 이티스트컴퍼니 취재 결과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4일 정우성(51)의 소속사는 모델 문가비(35)가 공개한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 맞다고 밝혔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가비는 출산 소식으로 4년 만의 근황을 알렸다.
당시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라며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저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임신) 소식에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지는 않았다. 그 대신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기로 선택했던 것은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내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봤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라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16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난 뒤 2023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소식을 전하자 정우성이 양육의 책임을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이후 잘생긴 외모와 완벽한 비율로 ‘실물장인’이라는 칭호가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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