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자산만 ’40억’…연예계 대표 짠돌이의 충격적인 재산 수준
공개된 자산만
40억원 김생민
‘짠돌이 어록’
근검절약의 아이콘 김생민의 자산이 공개됐다고 하는데요.
한 방송에서 김생민은 강남 최고급 주상 복합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56평 규모로 김생민이 구입할 당시 가격만 15억 원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김생민이 삼성동에 16억 원 가치의 39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공개됐습니다.
여기에 김생민의 저축액 10억 원까지 더하면 그의 자산은 약 40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김생민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는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영수증’ 코너를 맡아 과소비하는 청취자에게는 ‘스튜핏’, 절약하는 청취자에게는 ‘그뤠잇’이라고 말해 유행어를 만들었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가 남긴 짠돌이 어록에는 ‘가능하면 혼자 다녀라’, ‘커피 대신 면수를 먹어라’, ‘껌이란 친구가 줄 때 먹는 것’, ‘음악은 1분만 미리듣기하는 것’ 등이 있어 놀라움을 줬는데요.
김생민은 자신이 ‘짠돌이’가 된 사연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돈을 모아야하는 절실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러한 절심함의 원인으로 ‘울렁증’을 꼽았는데요.
김생민은 “(개그맨으로 성공할) 기회가 있었다.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 출연했었다. 옴니버스 코미디기 때문에 스타가 될 확률이 88%다. 칠판에 제시어가 쓰여 있으면 그걸로 아이디어를 짜오면 되는 거다. 전 대사가 생각이 안 났다. 벼랑 끝에 매달려 있었다. 때마침 아침 방송 제의가 왔고, 그렇게 개그를 떠나게 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김생민은 2018년 미투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는데요. 김생민은 여성 방송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당시 김생민은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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