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사생활 논란에도…차기작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 중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모델 문가비와 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에 한창이다.
지난 21일 디즈니+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우성이 출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돈과 권력에 눈이 먼 남자와 그에 맞서는 강직한 검사를 중심으로, 70년대에 시대를 정의할 중대한 사건에 얽혀 미래가 바뀌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극 중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다.
현재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임에도,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는 동료 현빈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이 혼외자 소식이 만천하에 알려진 가운데, 정우성은 논란을 극복하고 ‘메이드 이니 코리아’를 통해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4일 16살 연하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가비는 지난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측은 출산 시기,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선 함구했지만 친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양육 방식에 대해선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란 입장을 전했다.
이후 정우성은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열애 중이라는 주장부터 비연예인 여성과 뽀뽀 사진 유출 등 여러 폭로가 이어졌다. 현재까지도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혼외자 인정 외엔 “사생활 확인불가” 입장으로 선을 긋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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