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 신혼 즐기더니… 깜짝 소식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의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현아는 26일 개인 계정에 커플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투명 네일에 하트 큐빅이 박힌 왼손 두 개가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현아와 용준형이 커플 네일아트를 하고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용준형은 평소 네일아트를 즐겨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아 소속사 앳 에어리어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우정을 쌓았고,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아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화제가 됐다.
한편, 용준형은 과거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큰 비난을 받았다. 그는 “나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논란에도 사랑을 이어가며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열었다.
현아는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포미닛’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버블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와 ‘하이라이트’를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2022년 독립 레이블 ‘블랙 메이드’를 설립하고 EP ‘로너(LONER)’를 발표하며 복귀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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