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머니 가고 드뮤어 왔다…프리지아가 보여준 새 유행 트렌드
[TV리포트=강나연 기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프리지아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프리지아가 드뮤어 룩을 연출해 시선을 강탈한다.
드뮤어(Demure)란 얌전한, 조용한의 뜻을 가진 형용사로 우아하면서 절제된 스타일을 말한다. 프리지아는 속눈썹과 아이라인을 생략한 누드 메이크업, 미지근한 핑크 컬러 등으로 절제미를 완벽 소화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눈 밑 강조 화장법으로 음영을 살려 그윽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풀립으로 과감하면서 세련된 프리지아만의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프리지아는 남다른 홈 케어 비법을 소개하며 ‘관리의 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마른 몸을 유지하는 비결과 긴 머리 관리법, 피부를 위해 절대 하지 않는 것 등을 이야기했다. 그는 “매일 저녁 6가지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며,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뿌리는 트리트먼트, 헤어 토닉, 헤어 에센스와 크림 등 10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귀찮지 않느냐는 질문엔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 외에도 5년 동안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으며, 엄마의 조언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목 주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지아는 대한민국 20대 여성들 패션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핫’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리즈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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