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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최후통첩 앞두고…어도어, 빌리프랩에 사과 요구

김현서 0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하니가 주장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 입장문은 아티스트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입니다”라는 입장문을 업로드했다.

어도어 측은 지난달 7일 빌리프랩 측이 발표했던 ‘매니저 무시 발언’ 입장문을 언급하며 “어도어는 자칫 사실관계의 공방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지금까지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어도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논란이 불식되지 않고 있어, 입장을 밝힌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하니는 하이브 내 다른 레이블 소속 아이돌 매니저가 자신을 두고 ‘무시하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번졌고, 하니는 국정감사에 출석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 의전담당 구성원(매니저)은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아일릿 멤버들도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번 입장문을 통해 “빌리프랩의 주장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진술과 전혀 다르다”라고 밝힌 어도어는 “하니는 2024년 5월 27일 빌리프랩의 한 구성원이 하니에 대해 ‘무시해’ 또는 ‘무시하고 지나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어도어는 “비교적 짧은 순간에 벌어진 일인데 하니가 당시의 상황을 빠짐없이 기억해 내야만 문제를 삼을 수 있다는 것은 피해자에게 너무 가혹하고 엄격한 잣대”라면서 ” 어도어와 어도어의 구성원들은 당사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니가 입은 피해를 진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도어는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해당 입장은 뉴진스가 지난 13일 어도어 측에 보낸 내용증명에서 요구했던 시정 요구사항 중 하나다. 당시 뉴진스는 내용증명을 통해 “하니를 ‘무시해’라고 한 타 레이블 매니저에 대해서, 어도어는 아직까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를 걸고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데드라인은 28일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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