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갑자기 생긴 키스신 때문에 ‘강동원과 키스’한 여비서 정체
강동원과 키스했던
‘검사외전’ 여비서
신혜선 팬미팅 성황리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의 키스신으로 이목을 끌었던 배우 신혜선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검사외전’은 당시 970만 명의 관객 수를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특히 신혜선과 강동원의 ‘비상계단 키스신’은 영화 상영 이후 전설의 키스신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당시 신혜선은 “키스신은 원래 없던 신인데 갑자기 생겼다. 강동원 팬들에게 죄송하다. 키스신이 많이 없는 분인데 어떤 애가 툭 튀어나와 키스신을 하니까”라며 “(키스신 촬영에) 저도 긴장이 됐는데 일부러 덤덤한 척했다. 좋아하면 (강동원이) 부담스러워 할까 봐”라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역시 “원래 키스신이 없었는데 현장에서 갑자기 생겼다. 민망하긴 했다. 상대배우가 당일 현장에서 처음 보는 분이었다. 장면 전황상 키스신이 필요하다고 해서 갑자기 생긴 키스신이었다”라며 “상대 배우분도 나와 키스신이 있는 걸 모르고 출연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신혜선은 2012년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아이가 다섯’, ‘비밀의 숲’,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철인왕후’, ‘웰컴투 삼달리’, ‘나의 해리에게’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는데요. ‘검사외전’에 출연한 이후에는 ‘결백’, ‘도굴’, ‘타겟’, ‘용감한 시민’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신혜선은 최근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는데요. 그는 ‘썬디의 831 MHz 라디오’라는 콘셉트 하에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신혜선은 “누군가가 저를 이렇게 좋아해 주신다는 게 저에게는 정말 신기하고 기적 같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 기적을 잊지 않고, 잃지 않으며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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