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김종민 “빽가에 웨딩촬영 의뢰? 공짜로 안 해줄 듯”(‘신랑수업’)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 친구와 교제 후 사랑꾼으로 진화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27일 채널A ‘요즘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선 예비신랑 김종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외모 관리와 영양제 섭취에 공을 들인 모습을 보인 김종민은 ‘영양제는 먹었나?’라는 여자 친구의 확인 문자에 ‘그렇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여자 친구는 ‘잘했다’며 칭찬을 했고 김종민은 행복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우린 연락을 진짜 자주하는 편이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여주듯이 얘기한다”면서 소통을 중시한 연애스타일을 전했다.
이에 김일우는 “난 솔직히 김종민에게 배울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판단이었다”라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여자 친구에게 계속 보고를 하다가 중간에 연락을 못하면 섭섭해 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의심을 좀 한다. 표현이 그런 거지 걱정을 한다”라고 천진하게 말했다.
행사 시즌을 맞아 코요태로 전국을 누비고 있다는 김종민은 “원래는 행사나 촬영에 가면 숙소에 가만히 있었는데 요즘은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여자 친구를 데리고 가고 싶어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한편 현재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일찍이 빽가가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가운데 김종민은 “빽가가 웨딩촬영을 하고 싶어 하지 않나?”라는 물음에 “그런 얘기는 아직 안 해봤다”라고 일축했다.
이에 이승철이 “무조건 빽가에게 맡겨야 한다. 웨딩사진은 잘 아는 사람이 찍어야 한다. 무엇보다 공짜 아닌가”라고 하자 김종민은 “빽가는 돈을 받는다”라고 받아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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