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이혼의 아픔 딛고 복귀… 1월 컴백 확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복귀한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인영은 내년 1월 신곡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서인영의 신곡은 히트메이커 윤일상이 작업한 곡으로 이들은 일찌감치 미국에서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서인영은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작업에 몰두했으나 컴백 일정이 연기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앨범은 서인영이 이혼소송 중 선보이는 신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결혼 1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A씨가 서인영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서인영은 남편과의 불화를 인정하면서도 “이혼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로부터 6개월 만인 지난 3월 이번엔 서인영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서인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게시했던 웨딩사진과 남편 사진 등을 모두 삭제하는 것으로 이혼을 공식화 했다.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서인영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84년생인 서인영은 지난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 ‘투나잇’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베이비 원 모어 타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솔로 전환 후에도 그는 ‘신데렐라’ ‘너를 원해’ 등을 히트시키는 건 물론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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