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번’ 길, 7년 만에… ‘유재석·개리’까지 깜짝 근황
‘음주운전 3회’ 길
유튜브 채널 개설 예고
‘유재석·개리’ 언급
리쌍 출신 길이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했다.
28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전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MC 유재석에게 두 대를 맞고 홀연 사라졌던 금강불괴 그를 찾아 떠난 제작진~”이라며 “과연 그를 만날 수 있었는지…여러분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길은 짙은 수염에 눈썹, 지팡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태어나서 단 한 대도 맞지 않은 사나이~! 빈틈없이 살아온 그가 돌아온다. 불괴 가라 시대 광대들이여 일어나라! 어느덧 십 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모두 일어나 빛나리 길성준 채널 런칭소식을 만천하에 알리거라~’라는 홍보 문구가 담겨 있었다.
특히 길은 지난 25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완성. 몆 년 동안 준비했다. 떨린다. 2024.11.29 12:00 pm”이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빠 이게 뭐예요??”, “기다렸습니다 형님!!!!”, “일단 활동하는 게 어디야~ 파이팅~”, “2025 무도 20주년 합방을 위한 큰그림..?”등의 반응을 보였다.
길은 팬들이 남긴 게시물 일부를 리그램 했다. 이 중에 리쌍의 비공식 팬클럽 ‘광대’ 사진과 함께 “오아시스처럼…”이라는 글이 포함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리쌍의 재결합’을 논의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오아시스’는 영국의 유명 밴드이다. 오아시스는 형제간의 불화로 2009년 해체했으나, 15년 만인 지난 8월 재결합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한편 길은 1998년 엑스틴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개리와 리쌍으로 활동했다.
길은 2004년, 2014년, 2017년 총 세 차례 음주 운전에 적발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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