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산’ 손담비 “임신 전 바지 사이즈 24→시험관 후 26 돼” (담비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임신 중인 가수 손담비가 스타일리시한 임산부 룩을 선보였다.
27일 손담비의 온라인 채널 ‘담비손’에선 ‘임산부 맞아요? 임산부 데일리 패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16주 차 임산부 손담비가 임산부 데일리 패션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댓글 중에 임산부인데 옷은 어떻게 입느냐는 댓글이 있더라. 제가 12주부터 조금씩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은 이렇게 전체적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전에 입었던 바지들은 입을 수가 없다. 제가 바지사이즈 24를 입었는데 제가 시험관을 하면서 허리가 26이 됐고 지금은 배가 더 나왔으니까 조금 더 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완전히 배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임산부도 예쁘게 입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첫 번째부터 입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라며 청청 패션을 소개했다. 손담비는 “제 청바지도 남자 청바지다. 사이즈가 남자 사이즈라 넉넉하고 골반에 걸쳐야 덜 무리가 된다는 느낌이 든다. 사실 이 위의 상의는 평상시에도 입는 사이즈다. 그리고 원래 박시하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남자바지는 처음 입어본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착장으로는 레깅스 룩을 선보이며 “레깅스는 임산부에게 빠질 수 없는 그런 존재인 것 같다. 원래 있는 레깅스는 꽉 끼는데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사서 입으면 그래도 부담이 하나도 안 되더라. 배가 많이 나오면 그대는 임산부용 레깅스를 입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킷을 박시하게 입어주면 임산부인지 모르지 않나”라며 재킷에 레깅스, 부츠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세 번째 착장으로는 애착 스웨터에 원피스,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임산부 룩을 선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이규혁과 화촉을 밝혔으며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담비는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담비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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