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두고 ‘일일 남친’ 만들었다…”자기야” 애교까지 (‘독박투어’)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을 앞두고 새 남친이 생겼다. 오는 30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5회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난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호찌민의 명소인 사이공 중앙 우체국 투어를 둘러본 뒤, 현지 ‘분짜 맛집’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김지민의 ‘일일 남친’ 자리를 두고 ‘대환장 독박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라 뜨거운 기대가 모아진다.
호찌민에서의 2일 차 아침, ‘독박즈’는 사이공 중앙 우체국 투어를 하기에 앞서 ‘우체국 통 독박자’를 정하는 독박 게임을 한다. 이때 홍인규는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지민이의 남자친구일 것 같은 사람을 골라달라고 해서, 그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게 어때?”라고 깜짝 아이디어를 낸다. 그러면서 “독박자가 진짜로 ‘일일 남친’이 되어서 김지민과 같이 다니는 거다”라고 추가 룰을 제안해 김준호를 충격에 빠뜨린다. 하지만 김준호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고, 외국인이 픽한 김지민의 ‘일일 남친’이자 독박자가 드디어 정해진다.
이후, 중앙 우체국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장동민이 강추한 분짜 맛집으로 이동하는데, 식당에 들어선 ‘일일 남친’은 김지민에게 “자기야, 음료 뭐 시켜줄까?”라고 달달하게 말한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자기야 호칭은 너무한 거 아냐? 네 와이프는 어쩌고!”라면서 강력 항의한다. 그럼에도 ‘일일 남친’과 김지민의 꽁냥 모먼트가 계속되자, 김준호는 “네가 하는 말들, 다 녹음해서 (네) 아내에게 보낼 것”이라고 ‘일일 남친’에게 엄중 경고한다. 그런데 또 김지민은 ‘일일 남친’을 향해 “자기야, 우리 러브샷 할까?”라고 급 제안해, 또 다시 김준호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김지민을 두고 리얼 뺨치는 상황극을 선보이는 ‘독박즈’의 대환장 모먼트는 11월 30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지민은 2022년 4월 개그맨 김준호와 열애설을 인정하고 2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서슴없이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니돈내산 독박투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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