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OUT’ 박시연 “다시 힘내자”…자숙 끝내고 컴백 암시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박시연(45)이 자숙 기간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다. 29일, 박시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시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어깨가 훤히 드러난 오프숄더 블라우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시연은 지난 2월 이후 잠적하다 2주 전부터 다시 근황을 알리고 있다. 이에 “다시 힘내자”라는 메시지가 연예계 복귀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시연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바비 인형이냐”,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너무 아름답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으며, 박시연은 1,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박시연은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1년 4살 연상의 외국계 기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 후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2016년 이혼해 현재 박시연이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박시연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연개소문’, ‘꽃 피는 봄이 오면’, ‘달콤한 인생’, ‘최고의 결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의 최근작은 지난 2020년에 방영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이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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