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동휘, 외롭지 않겠네…’대표’ 이제훈이 든든 지원사격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이제훈이 배우 이동휘 지원사격에 나섰다.
28일 이동휘는 개인 계정에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14년 만에 무대에 섰던지라 너무나도 떨리고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동휘는 “그 시간을 완성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늘 좋은 배우가 되려고 더 노력할게요. 지켜봐 주세요”라고 마무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휘의 데뷔 후 첫 연극인 ‘타인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온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제훈은 이동휘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해 서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배우 김준한, 최희서와도 함께 있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영화 ‘박열’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연극 ‘타인의 삶’은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벌어진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의 감청과 감시를 소재로 한다.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배우 크리스타 커플을 감시하게 되면서 겪는 심리의 변화를 다룬다.
한편, 이동휘는 9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정호연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26일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TV리포트에 “이동휘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결별 사유는 확인이 불가했다. 정호연과 이동휘는 9년간 공개열애를 이어오며 대표적인 연예계 장수 커플로 사랑받아왔다. 그랬던 두 사람은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이다. 장기 열애를 이어가며 사랑을 키워온 그들의 이별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이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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