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희, 오늘(30일) 결혼…상대는 2살 연상 사업가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김사희가 30일(오늘) 결혼한다.
11월 30일 김사희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사희의 예비신랑은 준수한 외모를 가진 훈남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 여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이어왔다.
김사희는 전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눈앞에 다가와버렸다. 이제서야 조금씩 실감이 나는거 같다”면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앞으로 이걸 다 어찌 갚아가면서 살아가야 할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축하와 사랑 듬뿍 주신 만큼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많은 축하와 격려해 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사희는 반려견들과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사희는 보더콜리 아라와 치와와 콩이, 번식장에서 구조한 고령의 시각장애견 아롱이를 키우고 있다.
김사희의 소식을 들은 이들은 “웨딩드레스도 한복도 너무 예쁜사희 언니! 결혼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우리 언니 진짜 예쁘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아”, “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희는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美)로 선발된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황금사과’,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리갈하이’, ‘롤러코스터 시즌3’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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