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요로즈
카운터석의 찻집인데 100% 예약제인데 운좋게 워크인으로 방문했음
물수건, 안내문
내 자리만 촬영되고, 전체 계산 가격의 10%이 서비스피로 붙음(워크인 한정일 수도 있음)
영어 메뉴판 없어서 파파고 돌림. 돌려도 쉽지 않긴한데 대충 눈치로 이해는 할 수 있음
우측상단의 차+화과자 코스(2,750엔)을 골랐고
하단 차 리스트의 가장 오른쪽 전통본옥로(텐토우 혼 교쿠로) 골랐음 (추가금+2,750엔)
교쿠로는 일본 녹차인데 대략 수확 3주전 그늘에 둬서 식물을 화나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특유의 맛을 내도록 생장함
처음에 찻잎만 보여줌. 향 맡고 손으로 몇개 집어먹을 수 있음
우려서 처음 나오는 몇방울의 차. 이게 궁금해서 방문함
단맛과 감칠맛이 굉장한데, 영어로 우마미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좋았음
일어를 할줄 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그래도 영어로 소통을 시도해주는 점은 최고
두번째 차이고, 아마 차의 온도는 50도 (이 당시엔 못들었는데, 옆자리 훔쳐들었기 떄문에 정확하지 않음. 옆의 중국인은 다른 차를 주문함)
차 온도는 70도 + 고른 1개의 화과자 (밤 들어있음)
뒤에 찻잎 줏어먹어도 됨
한잔씩 나올 때마다 우리러 가져감
90도에 마지막 잔
대추야자+버터, 일본 감, 끝엔 이름 까먹음 설탕으로 달달함
찻잎을 무쳐서 줌
층고 높고, 분위기 차분하고, 음악도 좋아서 차 우리는 모습 구경하고 명상하기 좋은 공간
진지한 분위기에 일어 못해서 자칫 불편할 수 있었는데 의외로 영어로 스몰톡 건내주시고, 올해 경복궁 다녀왔다 해서 신기했음
다음에 호지차나 저녁 바 메뉴 먹으러 재방문 하고 싶음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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