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석재공사 야가다 게이다.txt
동덕여대 사건 쭉 훑어봤는데 락카에의한 침투 오염이라 답이없는거같다
그이유는 돌 바깥면표면 차이땜에 그런데
돌 외부 마감처리 는 크게 3종류로 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버너 – 겉면을 불로 튀겨서 젤 거친면, 보통외부 바닥에안미끄러지게 버너로시공 혹은 외벽도 버너로 자주씀
잔다듬 – 구슬같은 외부충격을 줘서만드는 잔잔한다듬면, 버너보다 덜거칠어서 주로 외벽에 쓰임 바닥에깔면 눈오면 미끄러질위험있기때문에 굳이 바닥에쓰자면 물기없는 내부쪽에나 가끔시공함
연마(물갈이) – 매끈한면 보통 목욕탕 돌 표면생각하면댐 외벽에도 사용많이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보통 3종류로 대분류한다
동덕여대 외부 사진으로 볼땐 거의 버너마감인데
불로튀긴면이라 엄청나게 표면이 불균일하다
이 틈새 사이사이까지 락카에 의한 석재오염은 그냥 석자재 다시들여서 재시공 하는게 더빠르고 가격도 저렴하다 ㅠㅠ
자 그럼 해결과정에 큰 문제는 무엇이냐
1. 수리 및 복구의 업체 설정
= 뭐 이건 돈문제기에 사실 둘째정도 문제다
2. 날씨
= 이게 젤 핵심이다, 업체선정부터 계약까지 빠르게했다 쳐도 외부 바닥 시공을 습식시공이라 부르는데
이게 지반이 꺼지지않게 하기위해 모래+시멘트+몰탈+물
이 섞이는 과정이라 겨울 영하권 날씨에 시공했다가
이듬해 따뜻한 봄에 녹으면 주저앉아 단차생긴다던가 하자가 조오오온나게 나온다, 사실상 3월이후부터 시공가능.
3. 계단구간등 특정부위 시공
=보통 계단구간시공은 첼판과 디딤판형식으로 시공하는데
이런식으로 보이는정면 챌판 밟는부분 계단판 으로 시공이 들어가는데, 동덕여대 사진으로 보았을때
얇은 돌이 아닌 이런 통석(존나두꺼운돌)으로 설치한거로 보인다
이통석은 무게도 그렇고 발주처에서 만들기도 단가가 존나 높기때문에 일반시공에 따블이상 생각하면된다
시공비만 그정도고 저기에 들어가는 장비사용 비용 이런거 더하면 더커지겠지???
여튼 결론은 청소업체가 화학약품쓰는거보다 재시공이 훨씬 싸게 먹힐거고, 그마저도 비용과 재시공과정을 생각하면 매우 어려운 길이 될것같다
어쨌든 성인이 저질렀으니 그에 응당하는 책임을 지길 바란다 동덕여대생들아 ^^
한남충들 ㅂㄷㅂㄷ하긔?? 대법원 판례도 있긔 ㅋㅋㅋㅋ
아 근데 똑똑하시노..
출처: 동덕여대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