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또 ‘음주운전’… 유명 男스타, 면허취소 수준 만취 (+경악)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김도규
음주운전 적발돼 징계
70경기 출장 정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김도규가 경찰로부터 음주운전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3일 KBO는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김도규에게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김도규는 지난달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면허 정지처분 기준에 해당돼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당시 김도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처분 기준인 0.03% 이상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지난 2022년 6월 음주운전에 대한 제재규정을 정비했다.
KBO의 음주운전 제재 규정에 따르면 면허정지는 70경기 출장정지, 면허취소는 1년 실격, 2회 음주운전 발생 시 5년 실격, 3회 이상 음주운전 발생 시에는 영구 실격 처분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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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롯데 자이언츠 소속 배영빈이 지난해 10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은폐해 소속 팀에서 방출된 바 있다.
당시 KBO는 “배영빈은 지난달 23일 음주 운전 적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소속 구단이나 KBO에 신고하지 않음으로써 리그 품위를 손상했다”라며 1년 실격 처분과 사회봉사 활동 80시간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후 롯데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5일 만에 배영빈을 퇴단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김도규는 안산공고를 졸업한 뒤 2018년 롯데에 입단했다.
김도규는 2024시즌 5경기에서 4이닝을 투구, 1패에 평균 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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