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빌보드 선정 ‘최고의 팝스타’ 1위…테일러 스위프트가 수치 앞섰는데 [할리웃통신]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겸 사업가 비욘세(43)가 빌보드가 선정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빌보드’가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1위로 가수 비욘세를 선정했다.
‘빌보드’ 측은 “수치로만 본다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번 세기의 가장 큰 팝스타다. 그러나 지난 25년간의 영향력, 임팩트, 발전 등을 바탕으로 비욘세가 1위를 차지했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빌보드’는 ‘비욘세의 위대한 팝스타 순간 100선’을 선정하며, 비욘세를 상징하는 장면 100개를 나열했다. 그중 1위는 지난 2013년 서프라이즈로 발매했던 ‘BEYONCÉ’ 음반 발매다. 비욘세는 지난 2013년 12월 13일 자정에 예고 없이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많은 아티스트가 비욘세를 따라 금요일에 음반을 발매했다.
비욘세 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에 영향을 미친 여러 명의 가수가 ’21세기 최고의 팝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투어로 수 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하며,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하게 만든 테일러 스위프트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부터 5위는 가수 리한나, 드레이크, 레이디 가가이며, 우리나라 가수 방탄소년단(BTS)은 19위에 해당한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1997년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로 데뷔했다. 많은 인기를 얻은 비욘세는 지난 2003년 ‘크레이지 인 러브’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비욘세는 지난 2008년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와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비욘세, ‘Blank Spac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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