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석 열애설’ 나나 “여성스러운 사람이 이상형”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인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그간 밝혀온 이상형도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나나와 채종석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다”라는 입장을 전했고, 채종석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 역시 “모델 사생활 영역”이라고 말을 아꼈다. 열애 의혹에 부인하지 않으며 사실상 열애 인정을 한 셈이다. 나나는 1991년 9월생이며, 채종석은 1997년 1월생으로 6살 차이다. 나나와 채종석은 가수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나나가 고백한 이상형도 조명되고 있다. 나나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겉모습 보다 성격이 중요하다. 만났을 때 성격이 어떤 가를 먼저 본다”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이어 “특히 난 여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한다”며 “세심하고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채종석이 이러한 나나의 이상형에 부합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듯 하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만남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나나가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났을 때도 채종석이 동반 출국해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에서 나나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에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해왔다. 2016년 tvN 드라마 ‘굿와이프’로 배우로 성공적으로 데뷔해 영화 ‘꾼’, ‘자백’, 드라마 ‘저스티스’, ‘오!주인님’, ‘글리치’, ‘마스크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나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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