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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손자” 비운의 삼성가 막내아들은 결국 이런 결말 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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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그룹 3남 이재원 대표 별세
이병철 창업주 차남 이창희 회장 자제
과거 범삼성가와 불편한 사이라는 추측

“이병철 손자” 비운의 삼성가 막내아들은...결국 이런 결말 맞았죠
출처 : 삼성

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차남인 故 이창희 새한미디어 회장의 막내아들 이재원 전 새한 정보기술 대표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가 몸담고 있던 새한그룹에 이목이 쏠린다. 삼성의 대표적인 방계 그룹으로 불리던 새한그룹은 ‘비운의 기업’으로 불린다.

재계에 따르면 고인은 이병철 창업 회장의 손자로 지난 2000년 34에 새한 정보기술 대표를 맡아 인터넷 사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조카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는 사촌지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는 고종사촌 시간으로 확인됐다.

“이병철 손자” 비운의 삼성가 막내아들은...결국 이런 결말 맞았죠
출처 : MBC

그의 부친인 이창희 회장은 지난 1977년 새한그룹을 설립해 이끌었다. 새한그룹은 사업 초기 카세트테이프로 시작해, 비료 공장, 옥사이드 공장, 이동통신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한의 창업 이념은 ‘창조하는 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을 이룩한다’로, 1995년에는 제일합섬을 인수하여 운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998년 계열사 12개를 거느린 재계 20위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이 시기 촉발된 1997년 외환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주력 사업인 비디오테이프와 섬유 사업이 직격탄을 받으면서 쇠락의 길을 걸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병철 손자” 비운의 삼성가 막내아들은...결국 이런 결말 맞았죠
출처 : 뉴스 1

새한그룹의 몰락 이후 이재원 전 대표가 별세함에 따라 이창희 회장의 3남은 모두 타개하는 비운을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022년 타개한 장남 이재관 전 새한 부회장과 지난 2010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차남 이재찬 전 새한미디어 사장에 이어 3남인 이재원 전 대표까지 모두 세상을 떠나면서 범삼성가는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고인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거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원 씨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됐고, 상주는 막내 여동생인 이혜진 씨가 맡고 있다.

지난 4일 이재원 전 대표의 빈소에는 사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찾아 유족을 위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이창희의 차남 이재찬 전 새한미디어 사장이 타개했을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빈소에 조화 하나조차 보내지 않아 범삼성가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출처 : MBC

다만, 지난 2022년 이창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이 별세했을 당시 유럽 출장 중이던 사촌 동생 이재용 회장이 빈소에 조화를 보내고 사촌 형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돈 손경식 CJ 회장, 외사촌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범삼성가에서 모두 조화를 보내고 정용진 신세계 회장, 구지은, 이부진은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불화설이 일단락됐다.

한편, 새한그룹은 삼성가에서 분리해서 나온 그룹 중 유일하게 부도처리 되고 사라진 기업이다. 특히 과거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할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작은아버지였던 고 이재찬 새한미디어 사장은​ 이들에게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고 그룹이 망한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운의 기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출처 : MBC

재계에 따르면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이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 국적의 이영자 씨와 연애결혼을 하면서 삼성가와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1966년 이창희 회장이 한비 사건으로 수감생활을 했으나, 60년대 후반 삼성이 인수한 새한 제지(현 한솔제지), 삼성물산 이사 등을 역임하기는 했지만 1970년대 이후 그룹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진행된 이건희 회장의 취임으로 인해 삼성그룹으로부터 독립에 나선 이창희 회장은 새한미디어를 설립해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1991년 지병인 백혈병으로 58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타개해 재계 인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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