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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구나”…꿈속 헤매던 주지훈, 현실 정유미 보고 입맞춤 (사외다)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주지훈이 정유미에게 입을 맞추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5회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이 윤지원(정유미), 공문수(이시우)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석지원은 공문수와 함께 윤지원이 살고 있는 사택에 입성했다. 윤지원은 황당해했지만, 석지원은 자신이 관사에 살아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하며 방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석지원은 윤지원 할아버지 윤재호(김갑수)에게 잘 보이기 위해 둘만의 전쟁을 펼쳤다.

윤재호는 석지원의 아버지 석경태(이병준)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있는 걸 목격, 분노했다. 윤지원이 만류한 덕분에 윤재호는 그대로 돌아가려 했지만, 윤지원을 본 석경태는 “어릴 때부터 잘났다고 싸돌아다니더니 선생?”이라고 비아냥거렸다. 결국 윤재호는 폭발해 석경태를 때렸고, 현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윤재호는 만류하는 석지원을 뿌리치고 석경태에게 달려들었다.

석지원을 오해한 윤지원은 “우릴 내버려둘 순 없냐. 우린 바라던 대로 쫄딱 망했다. 기억이 그 산을, 우리 할아버지를 무너뜨려야 속이 시원하겠냐”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석지원은 “아마도 아버진 끝까지 할 거다”라며 “난 사업가다. 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안 할 이유가 어디 있냐”라고 말했다. 윤지원이 “참 간단하고 쉽네요”라고 하자 석지원은 “세상이 그렇더라. 18년 전 우리도 간단하고 쉽게 헤어지지 않았냐”라고 응수했다.

이를 들은 윤지원은 “그쪽 아버지와 우리 할아버지 얘기하고 있는 거 맞냐”고 물었고, 석지원은 “그럼 뭐, 고작 3개월 그걸로 끝인 너랑 내 얘기하고 있겠냐”고 화를 냈다. 윤지원은 “저번부터 무슨 3개월 타령하면서 눈을 세모로 뜨고 노려보지?”라고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잊지 말고, 있더라도 모른 척하자면서 자존심을 굽히지 않았다.

윤지원은 석지원과 내외하기 위해 밥상에 같이 앉지도 않았다. 윤재호는 “싸운 건 난데, 지들이 왜 저래”라고 말하기도. 윤지원에게서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차지혜(김예원)는 이간질을 계속하고, 갑자기 윤지원 집에서 술을 마시겠다고 나섰다.

그러던 중 다락방을 발견한 석지원은 윤지원이 자신과의 사진을 보관하고 있던 걸 알게 됐다. 이를 본 윤지원은 석지원에게서 이를 빼앗으려 돌진하다 석지원의 바지를 벗기고 말았다. 다음 날 석지원은 사진을 보여주며 “왜 이런 걸 갖고 있냐”고 물었지만, 윤지원은 “한꺼번에 모아서 태우려다 그럴 가치도 없는 것 같아서 아무 데나 둔 거다”라며 사진을 구겨버렸다.

그날 밤 보일러가 고장 나서 감기에 걸린 석지원은 앓아누웠고, 윤지원은 그런 석지원을 밤새 간호했다. 18년 전 그날과 다르게 윤지원이 자신에게 오는 꿈을 꾼 석지원은 윤지원의 손목을 붙잡았다. 석지원은 “윤지원, 정말 윤지원이구나”라며 윤지원에게 입을 맞추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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