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혼밥으로 스트레스 해소, 나만의 속도로 재밌는 거보면서 먹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에스파 윈터가 혼밥에서 행복을 찾는다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8일 GQ KOREA 채널엔 “우리 윈터가 울지도 않고 말을 예쁘게 너무 잘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윈터는 “내게 2024년은 내 인생 중 가장 바빴던 한 해였다”면서 ‘올해 내게 힘을 주거나 위로가 된 마법의 단어’로 ‘강아지’와 ‘아이스크림’을 꼽았다.
윈터는 “내가 우울할 때 강아지 영상을 본다”며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엄청 좋아해서 퇴근 후 숙소에 가서 젤라또를 먹는 재미로 살았다. ‘빨리 퇴근해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지’란 생각으로 힘을 받았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반면 밤을 새서 스케줄을 할 땐 인생의 쓴 맛을 보기도 했다”라는 것이 윈터의 설명.
윈터는 또 “사실 나는 그렇게 긍정적인 편이 아니다. 긍정적으로 사는 게 편한 분도 있겠지만 나는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그것에 미치지 못할 때 실망을 하는 편이라 최대한 현실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스타일은 아니”라며 ‘윈터적 사고’도 소개했다.
지난 2일 소속그룹인 에스파가 ‘2024 멜론 뮤직어워드(MMA)’에서 무려 3개의 대상을 휩쓴데 대해선 “지난해 말 내 다짐 중 하나가 올해 대상을 받는 것이었다. 그런데 대상을 받지 않았나. 그러니 내게 너무너무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또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윈터는 “스스로에게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먹는 걸 좋아해서 혼자 맛있는 걸 먹는다. 혼자 먹을 때의 편안함이 있다. 숙소에 들어가서 나만의 속도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거다. 재밌는 걸 보면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GQ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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