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범죄도시5’ 출연?…마동석과 콜라보 예고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액션 영화에서 ‘불주먹’을 자랑하는 마동석과 만나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9일 추성훈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마동석과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은 격투기 링 앞에 있으며 주먹을 쥐고 웃는 모습으로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에 추성훈은 “언제 만나도 멋지다. 아저씨는 멋지다. 언젠가 공연 할 수 있기 위해 나도 최선을 다할거야”라고 코멘트를 남기며 마동석과의 호흡을 암시했다.
이를 본 대중들은 “신선한 조합이다”, “아저씨들 무시하지마”, “범죄도시5?”, “대단한 보스 한상”, “둘의 주먹크기 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동석과 추성훈은 지난 2022년 6월 천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2’ 개봉 후에도 투샷을 남겨 화제가 됐다. 당시 추성훈은 “정말 존경하는 배우 마동석님을 만났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격투기 얘기를 했다. 제 경기를 봐주셨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 함께한 시간 너무 소중했고 다음에 또 뵙겠다”라고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UFC(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레전드로 불리는 추성훈과 스크린에서 화려한 주먹 연기로 천만 영화까진 이끈 마동석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마동석은 차기작으로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트웰브’를 선택하며 9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트웰브’는 12간지를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악귀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드라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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