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6억 학비’ 딸 사춘기에 서운함 토로…”요즘은 아들 바보”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현영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현영은 개인 계정에 턱시도를 입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영은 “우리 딸은 이제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인 것 같다. 요즘 저의 마음을 항상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울 아들, 말도 예쁘게 하고 와서 꼭 안아주기도 하고”라며 “둘째여서 그런가요, 애교가 정말 많아서 밖에 나가서 일하다가도 보고 싶어서 언능 집으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들 바보 맘인가요?”라고 무한 애정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지난 9일, 딸 시합을 찾은 현영은 “이번 주말 우리 가족 이벤트로 진짜 바빴어요. 울 딸은 자기기록 경신, 너의 꿈을 항상 응원해”라는 글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현영의 딸이 수영 시합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현영의 딸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현영은 딸을 위해 파리 올림픽 직관에도 함께하는 등 뒷바라지에 힘 쏟고 있다.
앞서 현영은 최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딸을 “인천 대표”라고 자랑하며 “김연아 선수 어머니처럼 식단에 컨디션 조절에 스트레칭도 시켜준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영은 자녀들을 인천 국제학교에 보냈으며, 학비는 1년에 약 4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는 약 6억 원에 달한다. 해당 국제학교에는 배우 이시영, 유진·기태영 부부, 김남주·김승우 부부, 전지현의 자녀가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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