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빅뱅처럼 되고 싶었다”…그룹 결성 비하인드 공개 (‘인기인가요’)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비투비가 그룹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인기인가요 시즌2’에는 ‘보법부터 남다른 웃수저 비투비, 13년 차 짬바로 알아서 분량 뽑고 해산하다’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그룹 결성 비화에 대해 밝혔다. 원래 밴드가 될 뻔했다는 비투비. 임현식은 “밴드 프로젝트도 있었고, 보컬 팀 프로젝트도 있었다”고 밝혔다. 임현식과 육성재는 보컬 팀 프로젝트 멤버였다고.
이민혁은 “형 라인인 임현식, 서은광, 이창섭이 절 데리고 맥줏집에 가서 이대로 데뷔할 순 없다고 하더라. 5인조로 준비하다가 회사에서 7인조로 바꾼 거다”라며 “‘우린 임팩트 있게 소인원으로 캐릭터 강하게 빅뱅처럼 5명으로 하고 싶다’고 엄청 하소연을 했다. 난 처음 왔는데. 날 멤버로 인정해 주나 보다 싶어서 기분 좋으면서도 왜 이러지 싶었다”라고 당시 기억을 소환했다.
프니엘은 그때에도 JYP 소속이었다고. 이민혁이 “프니엘은 데이식스 준비하고 있을 때”라고 하자 프니엘은 “그때는 이름도 데이식스가 아니었다”라며 “영케이는 아직 갓세븐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를 듣던 미미미누는 혼란스러워하며 “그냥 다 같이 모여서 무대해주면 안 되냐”라고 말하기도.
임현식은 “회사가 바로 옆이라 연습생 때 식당에 가면 데이식스, 갓세븐, 트와이스, 에이핑크, 비투비 다 있었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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