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와 깜짝 결혼하더니… ’56세’에 아빠 된 男스타
전 야구선수 양준혁
55세에 늦둥이 품에 안아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늦둥이를 품에 안았다.
지난 11일 양준혁의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 씨는 이날 오후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전했다.
양준혁은 한 매체를 통해 “늦은 나이에 아기를 봐서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다. 아기를 잘 키우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진찰하러 와서 마음의 준비를 안 하고 있다가 아기를 낳게 됐다”라며 “원래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인데 아내가 열도 나고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해서 예정보다 일찍 제왕절개를 했다. 아기는 2.5kg으로 태어났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날 닮은 것 같다. 엄마를 닮아야 하는데 나를 닮아서”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딸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 너무 예쁘게 키우기보다는 굉장히 활발하고 활동적이고 인성이 바르고 운동도 잘하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함께 본 기사: ‘전현무 결별’ 한혜진, 동갑 男배우와 핑크빛… “축하합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됐다. 느즈막히 낳은 첫아이라 넘 기쁘고 세상이 달라 보인다”라며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 이쁜 딸아이 잘 키우겠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팔팔이 엄마 사랑해.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쁜 공주님을 만나셨네요. 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려요. 딸바보 예약”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3월 19살 연하 박현선과 결혼했다.
지난 8월 양준혁은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가 현재 임신 16주 차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