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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우파루파 어항 세팅(1줄요약있음)

디시인사이드 0
계기는 집치우다가 예전에 구피키우던 어항 발견해서 키우게됨.
힙스터기질있어서 뭔가 남들 키우는거 기르기는 싫고..
그래서 정한게 우파루파

일단 어항부터 세팅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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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으로 들어갈 맹그로브 유목

쿠팡에서 랜덤박스로 샀는데 꽤 괜찮은거 뽑힌거같다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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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가 물에 한 2틀 뿔려놔도 붕붕 뜨길래 이전에 썻던 어항자갈 재활용해서 고정할생각으로 다이소에서 산 다시팩에 넣어서 자루 3개를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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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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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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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대충 어항구석에 박아놨음
다음은 바닥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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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건 이 슈가샌드 2키로짜리
이것도 쿠팡에서 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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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씻는거마냥 박박 씻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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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놨어요잉
유목에 자갈자루가 생각보다 커서 유목쪽이 좀 더 경사지게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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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담은 모습.
ㄹㅇ 개뿌염
여과기는 생각보다 너무커서 좀 사고였음..
사이즈좀 보고살껄 ‘울트라’, ‘슈퍼’, ‘쌍기’ 이거 3개보고 와..여과 좆되겠지? 이딴생각한 내가 병신이지
내 머리보다 크더라..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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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일차 최종세팅
열심히 여과기 굴리면서 물좀 정상화 해야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일차

사실 하루 여과기 돌려서 3일차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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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랑 돌좀 사올라고 친구랑 청계천갔다가 예상치못하게 우파루파를 발견해서 물흐르듯이 데려왔음
품종은 알비노핑크
이름은 피아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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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은 물도 탁해서 뭐 더넣으면 ㄹㅇ 피아양 객사할까봐 대충 사이드에 수초만 뒀음
그런데 문제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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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가 계속 수면찍고 바닥찍고를 주기적으로 하길래 찾아봤는데 공기 부족하면 수면에서 폐호흡을 한다는거임..

그리고 그 폐호흡을 많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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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진짜애요??

이거보고 식겁해서 문제를 찾아보니깐 물이 탁한것도 탁한건데
저 공기주입기가 이전에 쓰던 오래된거라그런지 여과도 제대로 안되고 공기도 제대로 안들어가는거같아서 바로 아마존 2구짜리 짱짱한 공기주입기 쿠팡에서 시켰음.

일단 당장은 버텨야하니 어떻게든 공기좀 넣어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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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수면흔들기용 밤새강풍쐐어주기

효과가 있긴 한건지 더이상 않올라오는 피아양..

그리고 다음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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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졌는지 열심히 돌아댕기는 피아양
그래그래 건강히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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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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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종일 돌아댕기는 피아양

자기집이 일주일만에 철거당할거라곤 생각도 못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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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패치 화산석과 삼각모스

일단 돌을 붙이기 위해 에폭시경화제랑 본드 준비함

유튜브에서 대충 돌붙이는거 보고 바로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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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돌부터 고정
엄마가 화초 키울때 쓰는 얇은철사 뽀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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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엄마 화장대에서 뽀려온 조각낸 화장솜
접합부에 다 끼워놓고 본드로 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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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검은 돌가루나 그런게 없어서 또 재사용한 어항자갈
모스 자라면 알아서 가려주겠지..
본드마르기전에 위에 한땀한땀 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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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에폭시경화제
자갈위에 바름
알아서 붙겠지 마인드로 걍 딴딴하게 퍼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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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

하루동안 말리고 다음날 위에 실로 모스활착시켰음.
그리고 유목에 포트에있던 나나 활착시키고 암브리아 포트에 노나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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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됬어

이쁘면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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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ㅊ 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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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아 귀엽져ㅠ 비추 ㄴㄴㄴㄴㄴ

출처: 아피스토그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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