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많음) 라이스샤워 식당과 하루우라라 마사팜 후기
12월에 일본여행 계획하면서 이번에는 꼭 하루우라라 보러 간다는 신념 하나로 계획짜기 시작함
혼자 일본가는 것도 처음이고 렌트카도 처음 빌려고 일본에서 운전도 처음인데 무모한가 싶기도하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냐는 마인드
루트는 아키바- 나카야마 경기장 – 라이스샤워 식당 – 하루우라라 마사팜
근데 평일이어서 안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경찰관한테 물어보니 개최일때는 여는데 지금은 안연다고하더라..
곧 아리마인데 한번은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바로 라이스 샤워 식당으로감
진짜 운전하면서 느낀거지만 엄청 너무 외각에 있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깊숙이 있어..
지나오면서 몇몇 큰 마트같은거나 식당 보이긴 한데
그 외에는 밭이나 논? ㅇ;;
현관문 열자마자 꽉 들어탄 우마무스메
카운터
보드에 그림도 여전히 있는거보고 너무 기쁨
무려 화장실 가는 길에도 이렇게 실제 경마에 대한 스크립트들이 쫙 깔려있음
이게 마권인가?
이것도 엄청 붙어있던데
니시농 ㅋㅋㅋㅋㅋ
뽀뽀쪽하는 키타산과 사토노
테이오 엉덩이 냄새맡는 맥퀸
말고도엄청 많다
뭐 먹지 고민하는데
사장님께서 서로인 스테이크 추천한다고 한번 먹어보라고하심
그래서 딱히 정하고 온건 없으니 이것도 시키고
혹시 카레도 되냐고하니깐
두개 다 시키면 엄청 많을것같은데 괜찮냐. 이렇게 시킬거면 하나는 세트로 하나는 단품으로시키는게 좋을듯하다
카레는 밥이 나오니 밥을 세트로, 스테이크를 단품으로 시키면 좋을것같다
하셔서 바로 ㅇㅋ 드링크바 까지 추가
맛은 ㄹㅇ 말할것도 없이 엄청 맛있었음
이렇게 맛있으니 그냥 일반인분들도 오셔서 드시는듯
먹는 중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시던데
다음에 또 도쿄쪽 가면 가서 다른 메뉴들도 다 맛보고싶음
계산할때 사장님께서 이 에코백보시고는 한국인이냐고해서 맞다고하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데
혹시 이게 거기에 적힌 한글이 무슨뜻이냐 하트가 붙어 있으니 뭐 좋아한다 그런 뜻이냐해서
아씨 이걸 말할까 말까하다가
일본어로 자코 라고하는데 대충 바카나 아호같은 느낌이다 라고 말씀드리니깐 아~ 어떤 느낌인지 알겠습니다 하심
아무튼 인사드리고 이제 마사팜으로 이동
이것도 진짜 산길 올라가는 옆에 있어서 여기가 맞나? 표지판은 여기인데 입구가 아닌가 헤매다가 들어갔는데 맞음..
이건 나올때 찍은 사진이긴 하다만 생각외로 크기가 작더라
으흐흐 귀여워
우리 우라라하무니 아직 건강하신거같아서 다행이다
이왕 왔으니 뽑기도 하나 함
다른 애들도 하나하나 당근 몇개씩 주면서 즐겼음
얼마전 9월인가에 당근별로 떠난 고트프리트 마방
들어가서 보고있자니 급슬퍼지더라 ㄹㅇ..
당근별로 가선 아프지않기를
우라라 콧등 슥슥
시로쨩 콧등 슥슥
얼굴만 쏙 뺀 머큐리
얘 이름 들었는데 까먹었다;;
스이 어쩌고였는데
텐잔이었나 암튼 걸어가는 모습보니 진짜 장엄하긴하다
이 밑으로는 몇몇 찍은 사진들
그러고보니 나보다 먼저 와계셨던 분 계셨는데
그분한테 사진 찍어줄 수 있냐고 일본어로 어버버하면서 말하는데
갑자기 한국분이세요? 가방에 한국어 적혀있던데 라고 하셔서 놀램ㅋㅋㅋㅋ
일본에서 살고계신다고하심
덕분에 우라라랑 투샷도 찍고 감사합니다
말붕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갤 보신다면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우라라 캘린더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이건 라이스샤워 식당에서 무료로 배포해주신거
우라라카드 뒷면에 라이스샤워 트위터였나 블로그인가 주소있음
하루우라라와 투샷으로 마무리
출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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