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마자 피 토했다” 매일우유 세척수 사고, 현재 상황
15일 업계와 식품 당국에 따르면 식약처는 문제가 된 매일우유 멸균 제품에 대한 현장 검사를 16일부터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매일유업 회수 건과 관련해 내일 (관할 지자체인) 광주시에서 현장에 가서 수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매일유업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매일유업은 제조 과정에서 세척수가 혼입된 자사의 오리지널 매일우유 멸균 200㎖ 제품을 1만 개 이상 자진 회수했다. 회수 대상은 9월 19일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로 기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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