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한 인기 女스타, ‘노브라’로 다니는 진짜 이유

개그우먼 이세영
가슴 성형 부작용
노브라로 다녀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성형 부작용을 고백했다.

10일 이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남친도 인정했던 쿠팡템 소개(feat. 성형부작용 후 애용중인 노브라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세영은 “주변에서 수술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연락도 왔다. 댓글도 많이 읽었다. 저도 잘 생각하고 고려해서 건강하게 (재수술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노브라로 산 지 반년 정도 됐다. 부작용을 발견하고 나서는 더더욱 노브라여야 했다”라며 현재 캡 나시를 입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저는 브라만 하면 소화도 안 되고 너무 답답하더라. 여름에는 땀 차지 않냐. 약간 오바해서 브래지어 들면 땀이 흐른다”라며 “지금은 (부작용으로) 수술받고 나서 아예 브래지어를 할 수 없었다. 자극을 주면 안 돼서 캡 나시를 애용했는데, 더 애용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이세영은 “뽕이 있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어느 정도 볼륨을 잡아준다”라며 캡 나시를 추천했다.

앞서 이세영은 가슴 성형 부작용을 털어놨다. 7~8년 전 수술을 받았다는 이세영은 “필러가 녹는다고 해서 1000만 원 좀 안 되는 돈을 내고 받았다. 근데 코에 넣는 것처럼 다 긁어서 제거해야 하는 필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바벨에 가슴이 부딪혔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술받았던 왼쪽 가슴이 터졌다. 가슴이 짝짝이가 됐고, 필러가 등까지 퍼져 있었다”라며 “(가슴이) 있다 없으니 얼마나 허전한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그래서 추후 가슴 감각이 돌아오는 대로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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