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쇼호스트 데뷔…출산 7개월 만에 경사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김용건 며느리’ 배우 황보라가 쇼호스트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16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황보라는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지금, 보라’에서 쇼호스트로 데뷔한다. ‘지금, 보라’는 황보라가 직접 선정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황보라는 연예인 가족이기도 하고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이라며, “평소 이 분야에 큰 관심을 가져왔고, 이를 계기로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홈쇼핑 관계자들 역시 황보라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8월 배우 한예슬, 안재현,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가수 소유, 방송인 김소영 등과 함께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인기 연예인을 간판으로 내세워 화제성과 경쟁력을 높여왔던 CJ온스타일은 이번에는 황보라를 주인공으로 맞이하게 됐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며 왕뚜껑 CF에서 귀엽고 개성있는 외모로 주목을 받아 ‘뚜껑걸’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나타냈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78)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했다. 이후 네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5월 득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