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두 아들 ‘바가지 머리’ 고집…”둘째, 자르고 싶어하지만 안돼” (‘구해줘! 홈즈’)
[TV리포트=조은지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방송 되는 회차에는 아이들을 위해 첫 주택살이를 결심한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 가족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두 남매를 키우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시작하면서 첫 주택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힌 이들은, 지역은 아내 직장까지 대중교통 1시간, 자차 30분 이내의 파주시 또는 고양시를 원한다.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기를 바라며 예산은 단독 주택과 타운하우스 기준으로 매매가 6억 원에서 9억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복팀에서는 박나래 팀장, 덕팀에서는 김나영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파주시 검산동에 위치한 전원주택으로 출발한다. 자유로와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고 자랑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며, 박나래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를 언급한다. 김나영은 “서바이벌! 서바이벌!”이라고 외치며, 당시 세바퀴 녹화만 끝나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저앉아 많이 울었다며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박나래도 “김나영 후임으로 장도연과 함께 10개월 고정 출연했는데, 맨 뒷자리에서 말 한마디 못 하고 힘들었다”고 말한다.
또, 박나래는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 이준의 안부를 물으며, 두 아들의 바가지 머리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에 김나영은 “첫째는 그 머리 스타일을 좋아한다. 둘째는 살짝 머리를 자르고 싶어 해서 ‘안 된다’고 했다. 머리를 자를 수 있는 미용실에 안 데려간다”고 대답해 웃음을 끌어낸다.
두 사람은 집주인의 센스 있는 ‘템템템’을 찾아내며, 김나영의 살림 ‘팁팁팁’을 공개한다고 해 이번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 시킨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 김나영 편은 오는 19일 밤 10시에 방송 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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