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은 첩보인데…” 한동훈이 계엄 당일 받은 전화 내용 ㄷㄷ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령 선포 당일 “국회에 가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전화를 받았던 사실을 최근 주변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전 대표는 계엄 선포 직후 “국민과 함께 막겠다”며 국회로 가 계엄 해제 결의안 투표를 독려한 바 있습니다.
한 전 대표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지난 3일 밤 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가는 도중 한 군 관계자에게 전화를 받고 “국회에 절대 가지 마라. 내가 들은 첩보인데 가면 체포될 거고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전화기도 끄고 하루정도 은신처에 숨어 있어라. 너는 잡히면 안 된다. 가족도 대피시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전 대표는 이 관계자에 대해 ‘정보력 있고 신뢰할만한 인물’이라고 측근들에 설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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