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유명인에 또 ‘손절’… 윤석열 이름 세글자만 ‘은박지’로 가려 (+사진)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
명장 명판 대통령 이름 가려
10월 뉴스 인터뷰도 화제 중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안유성 셰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 조리 명장 명판에 새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가린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이 받은 윤석열 훈장, 비상계엄 이후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최근 식당을 방문한 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한 내용이 담겼다.
후기를 작성한 네티즌 A 씨는 음식이 맛있다는 호평과 함께 “시선 강탈”이라며 식당 앞에 걸린 ‘대한민국 명장’ 명판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698호 대한민국 명장 요리직종 안유성’ 명판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은박지로 가려져 있었다.
앞서 지난 9월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안유성 셰프의 명판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 세 글자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름 가리신 거 이해된다. 속상하셨겠다. 계엄령 터지고 가렸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명판에 새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가린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지난 10월 안유성 셰프가 KBS 뉴스에 출연해 진행한 인터뷰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안유성 셰프는 “김대중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최근 대통령까지 모시고 있다”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유성 셰프는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식당은 전·현직 대통령들이 광주를 방문할 때마다 즐겨 먹는 초밥집으로 유명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