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박상남, 최수린 정체 알아챌까?…”반지 준 사람 너와 닮았다” (‘결혼하자 맹꽁아!’)

한수지 0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최수린이 아들 박상남이 떠나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정체를 흘렸다.

20일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52회에서는 할머니 황익선(양희경 분)이 강명자(양미경 분)에서 얹혀 살고 있는 손자 구단수(박상남 분)를 찾아왔다.

구단수는 황익선에게 “내가 한 말 명심해. 우린 가난한거다”라고 속삭였다. “그게 중요하냐”라는 익선의 말에 단수는 “손자 사기꾼 만들고 싶냐”라며 입단속을 시켰다.

이 사정을 모르는 강명자와 맹경복(윤복인 분)은 황익선을 싸늘한 눈으로 쳐다봤다. 이에 커피에 게장국물을 넣어 익선을 골탕먹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강명자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손주를 내쫓는건 아니다. 돈도 다 뺏고 밥도 안 주고 이제와서 봉급도 받으니 그 돈까지 뺏으려는거 아니냐”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익선은 단수와 방으로 가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익선은 “집에 가자. 사람은 언제 어느 순간에 무너질지 모르는 거다. 그때 기댈 수 있는 게 집이고 가족이다”라며 단수를 회유했다. 이어 “할머니는 네가 다시 울고 살까봐 그게 무섭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강지나(이연두 분)는 황익선의 회사로 찾아가 구단수와의 약혼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황익선은 “이렇게 경솔한 사람이었나”라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 책임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회장실에 나온 강지나는 서민기(김사권 분)에게 “내가 뭘 포기한 줄 아느냐. 우리 둘이 사귀는 걸 회장님(황익선)이 아시면 괘씸해서라도 우리 내치실거다. 자신있냐”라고 물었고, 민기는 “해봐야지”라며 의지를 다졌다.

구단수는 맹공희에게 고백을 거절 당한 이후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구단수는 맹공희와 마주치자 그를 불러세웠다. 구단수는 “나 여기 와서 좋았다. 너와 다시 만난 것도 투닥투닥 지낸 것도 좋았다”라며 “할머니가 집으로 들어오래”라고 이 집을 떠날 수 있음을 전했다.

맹공희는 “잘됐다. 여기서 계속 하숙하는 거 보다 나을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혼자 방으로 들어온 맹공희는 “이제 정말 구단수랑은 한 집에서 못사는 건가”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구단수는 오드리(최수린 분)를 찾아가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드리는 익선이 단수에게 자신이 접근하고, 엄마라고 말해버릴까봐 데려가려는 거라고 예상했다.

오드리는 ‘이제야 널 찾았는데 안 된다’라며 구단수에게 그냥 여기에 있기를 권했다. 여기서 구단수는 오드리의 반지를 발견했고, “오드리는 뜻 깊은 반지인데 그동안 사정이 있어 못 끼고 다녔다”면서 “아주 멋지고 품이 넓은 사람에게 받았다”며 “단수와 닮았다”고 말해 그가 자신의 엄마임을 암시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1TV ‘결혼하자 맹꽁아!’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짜증 나서 못 타겠다”.. 전기차 치명적 단점 ‘이것’까지 탄로 난 상황
  • ‘벤츠가 단돈 2천’.. 감가 폭탄 맞은 E 클래스, 지금이 역대급 기회?
  • “불탄 내 차는 뭔 죄?” 열 받았다고 방화, 애꿎은 피해자 생겼다!
  • “판사들 법전 안보냐” 음주운전 처벌, 이러니까 계속 하지
  • “은퇴설 이휘재, 후배들 다 울어” ‘세바퀴’ 트라우마.. 캐나다로 떠난 그의 자동차까지
  • 생부추 아린맛 전문가는 ‘이것’ 하나로 잡는다고?
  • SKING HOLIDAY
  • RAISE THE ROOF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짜증 나서 못 타겠다”.. 전기차 치명적 단점 ‘이것’까지 탄로 난 상황
  • ‘벤츠가 단돈 2천’.. 감가 폭탄 맞은 E 클래스, 지금이 역대급 기회?
  • “불탄 내 차는 뭔 죄?” 열 받았다고 방화, 애꿎은 피해자 생겼다!
  • “판사들 법전 안보냐” 음주운전 처벌, 이러니까 계속 하지
  • “은퇴설 이휘재, 후배들 다 울어” ‘세바퀴’ 트라우마.. 캐나다로 떠난 그의 자동차까지
  • 생부추 아린맛 전문가는 ‘이것’ 하나로 잡는다고?
  • SKING HOLIDAY
  • RAISE THE ROOF

추천 뉴스

  • 1
    승객 283명 태운 아시아나 항공기, 갑자기 기름 쏟아졌다

    유머/이슈 

  • 2
    유명한 백악관 링컨귀신 썰.jpg

    유머/이슈 

  • 3
    코닥 레티나를 떠나 보내며

    유머/이슈 

  • 4
    와이프 기강 잡는 데이비드 베컴

    유머/이슈 

  • 5
    싱글벙글 한문철 TV 레전드 갱신 이번엔 로봇이닷

    유머/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안싱글벙글 日 좌파 근황...jpg

    유머/이슈 

  • 2
    싱글벙글 21살에 엄마가 된 여자

    유머/이슈 

  • 3
    타투있다고 결혼식 못한다는 예비신랑

    유머/이슈 

  • 4
    민주당, 한덕수 향한 압박 계속…"선제적 탄핵 가능"

    유머/이슈 

  • 5
    바람부부 이 장면보고 이혼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유머/이슈 

공유하기

0